글과 그림 그림

제목은 글과 그림이라고 했지만, 카테고리는 그림으로 분류했다.

오늘 인터넷을 보다가 친구가 연재를 하는 사이트의 글을 보다가 친구의 글이 아닌 다른 사람의 글에 더 마음이 끌렸다.
철들고 그림 그리기 시작했다는 내용의 글이다.(http://social.lge.co.kr/view/opinions/drawing_start/ )
생각해보면 난 글을 쓰는것보다는 그림을 그리는것을 더 좋아했다. 잘그리는것은 아니지만, 어릴적부터 그림 그리는것이 재밌었다. 고등학교때도 그림을 잘그리는 친구를 보며 부러워하기도 하고, 따라 그려보기도 하고 그랬다. 대학교에가서도 만화동아리에가서 그림을 그려보고 작품집도 내면서 그림을 그렸다. 직장에 다니는 지금도 회의 시간이나 펜을 잡고 있을때면 언제나 종이 한켠엔 낙서가 자리 잡고 있다. 

지금은 글을 쓰고 싶은 마음에 그림을 안그리고 있는데, 생각해보니, 글과 그림이 같이 있는 것이 더 재밌을것 같다. 생각해보니 모바일 시대라고 해서 폰이나 패드로 그림을 그릴 생각만 했지 직접 수첩을 들고 다니며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릴 생각을 안한것이 참 아쉽다. 모바일기기의 편리성만을 생각해서직접 펜을 잡고 쓰고 그리는 그 느낌, 자유롭게 끌적이는 그 느낌을 간과 했던것 같다.

마이글 샌델 교수의 왜 도덕인가란 책에보면 낙엽을 쓰는 낭만을 돈많은 사람이 돈을 주고 쓸어주는 이야기가 나온다. 거기서도 사람들은 편리성과 돈이란 것으로 낭만을 대체한것이다. 나도 편리성을 위해 나의 느낌을 대체한 어리석은 결정을 했던것 같다.

뭐 지나간 시간은 아쉽지만, 지금이라도 다시 그 느낌을 느끼면 되는것이다.
오늘 마침 나의 ReBirthday라 나에게 무슨 선물을 해줄까 생각했는데, 이 선물을 줘야 겠다. 무지 수첩+펜
항상 들고 다니며 생각을 쓰고 또 생각과 (내 관점에서)어울리는 그림들을 그려야겠다. 잡다하고 낙서투성이의 수첩이 되겠지만, 그런 수첩들이 한권한권 쌓이면서 나의 실력과 생각들이 차곡차곡 쌓이겠지..

이런 생각에 괜시리 기분이 좋아진다 ㅎㅎ


Ps. 수첩 샀다 ㅎㅎ

어망


이외수 선생이 쓴 트윗의 글을 보다 문득 떠오른 생각들..

낚시를 가는데, 바람이 심해서 어망에 물고기 대신 바람을 잡아올지도 모른다는 말이 참 좋네요.

그런데, 어망이라는것이 물고기를 잡지만, 물위에서는 바람이 통하고 물속에서는 물이 통하는 그런것..
어망은 무언가를 잡기 위해 정말 많은것을 보내는 도구인것 같다.

나는 지금 무엇을 잡기 위해 어떤것을 보내고 있을까?
나의 꿈을 잡기 위해, 많은 노력과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일까?

삶속에서 버려지는 또는 보내는 많은 것들도 나름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본다.

악마의 재림

3월 4일
소울 스톤이 파괴된지도 어언 10년이 되어가고 있다.
이젠 정확히 몇년이 지났는지 알 수도 없는 세월이 지났다. 그 동안 나에게도 많은 변화가 있었고, 혈기왕성하던 나의 모습도 어느샌가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모습으로 변해왔다. 하지만, 나의 기억과 나의 손 그리고 나의 심장은 그 때의 기억을 간직하고 있다. 사실 평화로운 세월의 삶속에서 어쩌면 그 악마들과의 전쟁이 그리웠다는것을 부정할 수는 없었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겉으로는 평화로운 이 삶이 결코 평화롭지만은 않았다. 어쩌면 악으로 뭉쳐진 그리고 목적을 위한 그들이 어쩌면 더 순수하다고 할 수도 있을것 같다. 이곳 삶에서는 그보다는 훨씬 영악한 자들로 가득 차있고, 또 자신만을 위해 남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런 세상에서 과거 수많은 악마들 사이에서 살점이 튀며, 피웅덩이 속에 서있는 나를 떠올리는것은 하나의 향수가 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지옥아닌 지옥에 빠져 살던 나에게 과거의 지옥이 다시 한번 찾아오고 있다는 소문이다. 데커드 케인이라는 조력자는 내가 이런 세상속에 살아가는동안 예전의 지옥의 기억속에서 살아오고 있었는데, 그가 조만간 새로운 지옥이 도래한다는것을 말하기 시작했다는것이다. 또 세계 곳곳에서 그 전조가 보이고 있다. 케인의 글이라고 불리는 것들이나, 또 여러 여행자들의 증언들.. 점차 가까워져가는 지옥을 느낄 수가 있다. 여러 전사 마법사들이 그것을 조용히 주시하고 있고 창고에 박혀있던 과거의 도구들을 찾아 다시 날을 벼리고 있다는 소식이 세계곳곳에서 들려온다. 나도 그 전조를 느끼고 작년부터 조금씩 다시 장비를 손질하고 창고에 넣어놓고늘 반복하고 있다.

4월 21일
최근 들어 불길한 행성이 이 모든 지옥의 시작점이었던 트리스탐에 떨어질것이라는 예지몽을 꿨다는 점성술사들이 나타나고 있다. 처음에는 믿지 않았지만, 특별한 능력이 있는자가 아닌 조금의 영능력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모두 같은 꿈을 꾸고 그것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물론 그 소문의 중심에는 케인이 있다. 그 꿈속에서도 그 늙은 학자가 등장하는것이다. 정말 질긴 인연을 가진 그가 이번에는 정말 우리에게 지옥을 안내해주는것일까? 겉으로는 지금의 이 안정된 생활에 만족해하고 있기에, 이런 이야기들을 모두 누군가의 못된 장난으로 치부하고 있지만, 마음속의 나는 이미 그것을 믿고 있고 또한편으로는 기대하고 있다. 어쩌면 악마들은 이미 나의 마음속에 스며들어 있는지도 모르겠다.

5월7일
예지몽속에 나타난 5월15일이 이젠 일주일 밖에 남지 않았다. 그때가 되면 모든것이 누군가의 꾸며낸 이야기인지 진짜 세상의 격변이 일어날것이지 알 수 있겠지. 지금 이 순간도 왠지 진정되지 않아 떨리는 오른손을 억누르며 이 글을 쓰고 있다. 곧 다가올 격변의 세계에 온 몸을 부딪혀나갈 나를 생각하며 오늘도 조용히 나의 와드를 닦아줘야 겠다.
 


블리자드 페이스북 신변잡기


왠지 눈물을 흘려야 할것 같은..

쿠우 광고 모음 동영상


CGV VIP 신변잡기

올해초 CGV에 예매하러 들어갔다니, VIP가 되었다고 했다. 훗..


이런일이.. 내가 영화를 많이 보긴 했다보다. 단지 집에서 가깝고(영등포CGV), 회사에서 가까워서(용산CGV) 자주 이용한것 뿐인데 이렇게 됐네..



CGV VIP가 되면, 여러가지 쿠폰북을 준다고 한다 보니 이것저것 무료관람권이 많은데, 3월이 되면 발급해준다고 한다. 발급 받으면 기념으로 좀 봐줘야겠어 ㅋㅋㅋ



연속 VIP면 RVIP라는데, 왠지 욕심이 생기는걸 ㅋㅋㅋ

한 요리사 이야기

 한 아이가 있었다. 초등학교도 마치기 전에 앞서거니 뒤서거니 부모를병으로 잃은 이 소년. 다행히 타고난 우량아에 골목대장을 도맡아 할 정도로 씩씩한 성격이었다. 목수를 하던 친척이 데려다가 일을 가르치려 했으나, 한 번 지으면몇 십 년이고 멀쩡히 서 있는 집을 짓고 있어서야 언제 돈을 벌 수 있을까 싶은 엉뚱한 깜냥에 사양하고, 조그만식당을 하던 부모의 영향 때문인지 동네 식당에 설거지 담당으로 들어갔다. 조금 머리가 굵어진 후엔 과자점에견습공으로 들어가 기숙하면서 열심히 과자 공장의 허드렛일을 했고 다시 몇 년 후에는 그 무렵 늘어나고 있던 양식 레스토랑의 주방으로 옮겼다. 열다섯 살 무렵에는 이미 손님의 간단한 주문을 받아서 후라이팬을 흔들 수 있게 되었다.


조금씩 요리에열성이 생길 무렵, 주방장이 그에게 충고를 했다. "얘야. 네가 정말로 요리를 배우려면 이런 동네 레스토랑에 있어서는 안 된다. 큰데로 가야 한다."
프랑스 요리를 배우고 싶었던 이 소년. 당시 최고의 프랑스 요리사들이 모여있다는 초특급호텔의 주방에 취직하기를 희망했지만, 호텔 인사과에 이미 쌓여있는 이력서만 수 백장. 주방에 결원이 생기면 밑에서부터 이력서를 꺼내 면접을 본다고 하니, 취직은커녕과연 면접의 기회나 얻을 수 있을지, 희망이 절벽인 상황이었다.
그래도 굴하지 않고 일주일에 한 번은 어김없이 인사과를 들러서 담당 직원에게 넙죽 인사를 드리며 눈도장을 찍기를 잊지 않았다. 그 성의에 감탄한 직원이 그의 이력서를 슬쩍 밑으로 옮겨주기를 여러 번 해 주어서인가, 3년쯤 지나 드디어 면접을 보러 오라는 통보가 왔고, 다행히 채용이결정되었다.


그의 나이열여덟이었다. 동네 레스토랑에서는 이미 세컨드의 요리사로, 보수도넉넉치는 않지만 혼자서 생활을 꾸려나가기에는 부족함이 없었다. 하지만 특급호텔에서는 그의 동네 레스토랑경력을 일체 인정해주지 않았다. 일도 설거지부터 새로 시작해야 했고,월급도 4분의 1로 줄어들었다. 하지만 그에게 월급은 중요하지 않았다. 오직 관심은 그가 배우려는분야의 '진짜'가 있는 곳에 몸을 담그고 싶은 데에 있을뿐이었다.
몇 년을 학수고대하던 꿈의 직장에 첫 출근하던 그의 얼굴에 빛나던 기쁨, 열여덟 살 청춘의다부진 어깨에 얹혀진 기백. 보지 않아도 알 수 있다.


그러나 그꿈의 직장에서 그에게 처음 주어진 일은 물비누를 대량으로 만드는 일이었다.
잠깐 그 무렵의 호텔 주방의 구조를 보자면, 주방에 배정된 급여의 총액은 불변. 이것을 총주방장이 주방 스탭의 기여도에 따라 재량으로 분배하는 식이었다. 실력있는요리사가 늘어나면 나눠먹어야 할 피자의 양이 새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있는 피자를 더 잘게 쪼개야하는 구조이다. 당연히 기존 요리사들은 신진 요리사가 밑에서 치고 올라오는 것이 반가울 리 없다. 그래서 신입들이 자신들의 맛을 훔치지 못하게 하기 위해 요리가 끝난 소스 팬이나 냄비에 비눗물을 부어 설거지담당으로 내려 보내는 것을 당연히 여겼다.
폭언과 구타는 일상. 조금이라도 실수를 하면 머리 위로 무거운 팬이 내려쳐지기도 다반사. 엄격한 지도라기보다는 이래도 치고 올라오겠느냐는, 강압 일변도의분위기였다. 그 와중에도 신입들은 대형 파티가 끝난 후의 접시들을 모아서 설거지 하기 전에 그 위에남겨진 소스를 혀로 핧으며 필사적으로 맛을 기억하는 시절이었다.


비눗물을만드는 한편으로 무거운 동냄비와 무수한 접시를 설거지 하면서 반 년여가 지났다. 그러던 어느 날, 늘 하얗게 반짝이는 냄비의 안에 비해 오랜 세월 눌어붙은 소스의 흔적으로 거북이 등딱지 같이 지저분한 냄비의겉에 생각이 미쳤다. "어차피 설거지를 하면서 보내야 한다면..."
점심 후의 금쪽같은 한 시간여의 휴식 시간. 그 시간에 철수세미로 동냄비를 닦기 시작했다. 많이 닦아야 하루에 한 개나 두 개. 생각보다 무척 힘든 일이었다. 수백 개의 동냄비가 걸려있는 주방에서 한 두개 반짝여 봐야 표도 나지 않는 것이지만, 그래도 하나씩 늘어나는 반짝이는 냄비를 보는 그의 가슴만은 뿌듯했다.

 

그렇게 묵묵히 점심시간을 이용해 동냄비를 닦아가기를 수 개월여. 어느새 주방의 냄비들이 더러운 것보다는 새 것처럼 반짝이는 냄비들이 더 많아진 어느 날, 설거지 창구로냄비가 하나 들어왔다. 그런데 이게 웬 걸! 당연히 들어있어야할 비눗물이 전혀 없는, 소스의 흔적만 남아있는 냄비가 아닌가! 무의식적으로손가락으로 소스를 찍어 입으로 가져가려다가, 그래도 혹시나 싶어, 고개를빼들고 조리대 앞의, 냄비를 방금 보낸 선배 요리사를 내다보았다.
팬을 흔들고 있는 그가 옆 얼굴로 슬쩍 웃으며 고개를 끄덕여주었다. 그 끄덕임을 확인한그가 그제서야 손에 찍었던 소스를 천천히 혀에 얹었다. 무슨 맛이었을까?


여든이 넘는나이까지 평생을 현역으로 활약하며 일본 사회에 프랑스 요리를 대중화시킨 일등 공신으로 칭송받는 쉐프 무라카미 노부오(村上信夫)의 이야기라고 한다. 그날 이후 그의 혀를 거쳐간 소스의 종류는 그야말로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것이겠지만, 아마 그때, 최초로 비눗물이 부어지지 않은 냄비에서 맛본 소스야말로가장 강렬하고, 가장 부드럽고, 그리고 가장 행복한 맛이아니었을까?

 


데워주세요~ 신변잡기

지난 주말에 모임이 있어서 나갔었다.
1차를 양대창을 먹어주고나오니, 엄청 추워서 어디 멀리 2차를 가기 싫다는 모두의 의견에 옆에 있는 이자카야에 갔다.
사실 들어가기 전부터 이상하게 손님이 없다고 하면서 말이 있었지만, 걍 가자는 분위기로 무르익어서 그냥 들어갔다.

술은 이름이 생각나지 않지만(보면 알것 같은데..), 우유곽에 담긴 것으로 시켰다.
그리곤 술을 가져왔는데, 얼음이 담긴 술병과 같이 가져온것이다.
몇몇은 차갑게 먹고자 했지만, 나와 몇몇은 따뜻한 정종을 원했기에, '알바생한테 이것 좀 데워 주세요.'라고 요청했다.
알바생은 잽싸게 와서 그걸 가져갔다.

 그리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술을 가져왔는데 응? 이건 뭐지 란 생각이 들었다.
보통 데워달라고 하면, 도쿠리에 술을 따라서 그 도쿠리를 데워서 가져왔는데, 그냥 그 우유곽을 가져다 준것이다.
누군가는 좀 탄 냄새가 나는것 같기도 하다고 했는데, 별 신경 안쓰고, 여기는 그냥 물 중탕으로 해서 데웠나보다 생각했다.
술을 따르고 한잔하는데.. 이건 뭐.. 아직 냉기도 다 안 없어진것이다. 황당해서 이건 뭐지 싶었는데,
뭔가 수상해서 술곽(?)아래를 봤더니, 헉... 밑에가 타 있는것이다.(아래 사진 참조) 보니까 술도 조금씩 세는것 같고...
모두 황당해 하고 있는데, 친구 녀석이 알바생을 불러서, 이거 보통 도쿠리에 담아서 데워주지 않냐.. 그리고, 이거 지금 밑에 샌다.. 그랬더니, 미안하다 죄송하다는 말도 없이 그냥 그거 들고 횡하니 가버리길래, 이제 도쿠리에 다시 데워서 가져오겠지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은 우리가 그 알바생의 어리버리함을 무시하는 생각이었다.
그애는 그냥 그 술곽하고 빈 도쿠리병을 두개 가져다주고 가버렸다... 다들 다시 한번 황당...
그애는 앞에 술 데우고 어쩌고는 다 잊어버리고, 그냥 밑에 센다는것만 입수하고 그런것이다.

다시 불러서 뭐라고 할까 생각했지만.. 또 뭐라 하기도 귀찮고, 그냥 찬술 마시기로 하고, 나온것만 먹고 나왔다.

참고로 거기 안주도 맛없었다.


투표 신변잡기

오늘 보궐선거가 있는 날이다.

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겠지만, 무엇보다 시선이 집중되는곳은 서울시장 이다.
지난 8월에도 이렇게 시선이 집중되던 투표가 있었다.

무상급식 찬반투표 가 그것이었다.

그때는 투표율이 낮아서 투표함을 열어보지도 못하고 무효로 끝나버렸다.
그 당시, 거리나 인터넷 공간에서 착한투표거부라는 말을 많이 봤다. 그런데, 이번에는 투표독려 못하게 한다고 난리이다.
불과 두달전의 이야기인데, 완전 상반된 의견을 가진 두 부류가 부딪치고 있다.

여권은 지난번엔 투표를 해달라고 머리를 숙였고, 이젠 투표독려하는것을 위법으로 몰고가는 강수(?)까지 두고 있다.
반대로 야권은 지난번엔 착한투표 거부로 목청껏 소리치더니, 지금은 투표를 해달라며 소리치고 있다.

그들에게 기준이란것은 있는것인가??
정말 양쪽 어느곳도 찍어주고 싶은 생각이 없다. 근데, 내가 투표를 하건 안하건, 어느한쪽을 편들어주는 것이니.. 그들이 이겼다며 의기양양해 하는 모습 보기 정말 싫다.

누군가 그러던데, 양쪽다 싫다고 쿨하게 구는 사람이 더 싫다고..
이런게 쿨한건가? 짜증 만땅 내고 쪼잔하게 구는 사람으로 보이진 않고????

인간이 완벽하지 않고 그 인간들이 만든 사회, 규범이 완벽하지 않은건 알고 있다. (어쩔 수 없는것이 아닌가?)
그런데, 최소한 누가봐도 객관적으로 옳은 기준을 가지고 올바르게 행동하라고, 그 많은 정치학자나 사상가 철학자들이 머리싸메고 고생하고 책도 내고 그런것이 아닌가???

완전 푸념이다..
농담처럼 말하는 "날 국회로 보내.. 반만먹고 두배로 일해줄테니.." 란 말이 다시 입안을 맴돈다


피곤 신변잡기

요즘엔 점심식사후에 너무너무 졸려서 정신을 차릴 수가 없다.
매일매일이 정말 고역이다. 이런 졸린것에서 간신히 벗어나는 시간이 2시30분에서 3시.. 정도..
왜 이런지 모르겠다.
요즘들어 크게 피곤한 일도 없고 그런데 왜이런지 모르겠네..
간이 안좋아서 그런건가? 혹시 모르니 다시 우루사를 좀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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